중고거래를 하다보면 종종 민트급이라는 말을 듣곤합니다. 민트급 뜻이 무엇일까요? 대충 느낌으로 민트급 뜻을 알듯 하지만 그 자세한 유래는 어떤 이유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자주 쓰이는 민트급 뜻의 어원과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예시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당신도 민트급, 민트컨디션이라는 MZ세대의 핫한 단어를 쓸수 있을 것입니다.
🪴 민트 뜻
새것 같다
- 식물 민트 = 민트 허브
- 민트색 = 흰색이 섞인 연한 청록색
- 확장적 의미 = 「새것 같다」는 칭찬
민트는 페퍼민트·스피어민트처럼 잎사귀가 얇고 멘톨 향이 강한 허브류를 모두 묶어 부릅니다. 이 허브는 입안을 상쾌하게 하고 집중력을 잠깐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어 차, 껌, 치약, 입욕제까지 곳곳에서 쓰입니다.
색상으로 보면 민트는 흰색이 한 방울 섞인 연한 청록 계열의 색입니다. 초여름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 컬러로 아이스크림, 의류, 인테리어 소품에 자주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완전 민트!"처럼 은어로도 쓰이는데, 여기서는 "상쾌하다" 또는 "새것 같다"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 민트 컨디션 영영사전 뜻
perfect, as if new / 새것처럼 완벽한
영영사전에서는 mint condition을 "perfect state, just like new; no damage or wear"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쉽게 풀면 'S급'보다도 한 단계 높은 '거의 새상품' 입니다. 중고폰, 피규어, 레고, 희귀 스니커즈 등 수집품 시장에서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등급이기도 해요.
- 짧은 예문
- This comic book is in mint condition.
- Keep the sneakers boxed to stay mint.
🪙 민트 뜻의 유래
mint의 어원은 라틴어 moneta로 「화폐를 주조하던 신전」을 가리킵니다. 영어 mint가 명사로는 '주화 공장', 동사로는 '동전을 찍어내다'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찍어낸 동전은 흠집 없이 반짝이므로 'mint condition'이 「갓 만든 완벽한 상태」로 자리잡았습니다.
흥미롭게도 식물 이름 민트 뜻도 여기서 연결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요정 Menthe가 질투를 받아 허브로 변했다는 전설이 중세에 퍼지면서 향긋한 약초가 'mint'라 불렸습니다.
동사 to mint 역시 "새로 만들다, 발행하다"로 확장되어 요즘에는 "NFT를 mint하다"처럼 디지털 자산 발행 용어로도 쓰입니다.
🔍 21세기 암호화폐와 민트(민팅) 뜻
NFT 및 암호화폐에서 "토큰을 최초 발행"
2017년 이더리움 표준 ERC-721 등장하면서 스마트 계약 함수 「mint()」가 디지털 토큰을 "블록"에 새겨 영구 기록되었습니다. 이때 "민팅 수수료", "화이트리스트 민트" 같은 표현이 커뮤니티에 퍼지며 'mint'가 다시 「가치 창출, 발행 」 의 핵심어가 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물리 동전 주조와 비트·블록이라는 디지털 '주화'가 어원적 고리로 재결합한 셈입니다.
민트급 뜻 실생활 예시
- 중고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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